한 청소년을 보았다.
그 청소년은 학교갈 시간인데 식당에서 혼자 식사를 하고 있었다.
그 때 다른 식사를 하던 사람들이 눈을 힐끗거리며 말한다.
“학생이 학교는 안가고 뭐하지?” 학생은 급히 식사를 하고 그 자리를 도망치듯 벗어났다.
곰곰이 생각해 보니 그 학생이 눈치를 보고 사람들의 잘못된 시선을 받아야하는 이유는 없었다.
많은 사람들은 흑백논리와 같은 이분법적인 사고를 한다.
그러니 모든 관계나 생각에는 선을 두고 경계를 서는 것과 같은 아슬한 느낌이다.
이런 사고와 마음들이 과거 어른들의 세대에 끝이 나아야하는데 자꾸 다음세대들에게도 기준이 되고 선이 된다는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어떤 세상이든 상부와 하부가 있고, 안과 밖이 있지만 그 상부와 하부, 안과 밖이 하나될려고 노력하지 않으면 그 세상은 많은 잡음을 낼 것이다.
이런 일치되지 않고 하나가 되지 않는 세상의 부분들을 위해서 우리 위드유는 함께 서로를 돕고 친구과 되어주며 배워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 탄생했다.
특히 구분짓는 이 시대에 가장 핫한 경계를 보여주는 것이 청소년들이다. 학교 안과 밖, 이 단어 만으로도 안쪽 아이들과 바깥쪽 아이들의 차별이 느껴진다.
위드유는 바깥의 아이들에게 손을 내밀고 안쪽의 아이들과도 화합을 할수 있는 구분이 아니라 항상 미래와 다음을 생각하는 다음세대를 위해서 일하는 단체이다.
대한민국의 청소년들을 지지하고 도우며 자라갈 것이다.
사단법인 위드유
대표 한승훈